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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연애 못하는 건 누나 탓…이승철도 여친으로 오해해"('신랑수업')

작성일: 2022.10.20 10:13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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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이 친누나와 결혼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병문안을 온 친누나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박태환, 손호영·양재진의 '멘탈 케어' 회동, 모태범 모자의 '효도데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리 부상으로 집에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는 박태환의 모습이 공개됐고, 친누나와 조카 태희·태은이가 병문안을 왔다. 가족들은 박태환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했고, 정성스레 차려진 생일상과 조카들의 손 편지를 받은 박태환은 "다친 뒤 2주 만에 처음 웃는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누나는 아파도 혼자 감당하는 동생을 안타까워하며 "옆에 누가 있어야 해"라고 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건 누나 탓도 있어! (이)승철이 형이 내가 누나랑 지나가는 걸 지인이 봤다면서 여자친구 생겼냐고 물어보더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 역시 "그런 것 조심해야 한다. 나도 (god 활동 중) 미국에서 조카들이랑 마트에 갔다. 한국에 돌아왔더니 '박준형, 미국에 숨겨놓은 아이 있어'라는 뉴스가 떴더라"고 황당 사연을 소환했다. 박태환 누나는 "너를 케어해줄 수 있는 야무진 사람이 네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박태환도 고개를 끄덕였다.

손호영은 절친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만나 싶은 이야기를 나눴다. 손호영은 자신의 생활 루틴을 읊었고, 이를 듣던 양재진은 "노화야"라고 진단을 내렸다. 총각인 두 사람의 대화는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뻗어나갔고, 양재진은 "결혼은 '언제'가 아니라 '누구와'가 중요하다"고 정의내렸다. 하지만 손호영은 "형님은 그 '누구'를 언제까지 기다릴 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재진은 "나는 독신주의는 아니야"라고 설명했지만, 박준형은 "피곤해. 저 사람 결혼 못해"라고 단정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대화 중 양재진은 손호영에게 "어떤 여자를 만나고 싶니"고 질문했고, 손호영은 한숨을 내쉰 뒤 "이상형이 누구지?"라며 스스로 되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은 "호영이는 이상형이 없다. 베스트 프렌드 같은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신)봉선 누나가 동갑인데 어떠냐"고 적극 추천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동갑이야? 그럼 그냥 친구 해"라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모태범은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만든 요리를 싸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들의 초대로 모태범 어머니가 방문했고, 모태범은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이때 모태범은 "이 요리를 장모님께 해드리면 좋아할까?"라며 눈치 없이 물어, 멘토들에게 꾸중을 들었다. 역시나 모태범 어머니도 "저번에 송편 만들었을 때 나도 아들이 만든 것 먹고 싶었는데 (임)사랑이한테 달려가더라?"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는 "벌써 커플 반지도 하고. 지인들이 태범이 장가가냐고 물어보더라. 그런 며늘아기가 들어오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겠지"라며 임사랑에 대해 애정 어린 반응을 내비쳤다. 급기야 어머니는 "가리지 말고 둘만 낳아. 하나는 너무 외로워"라며 한발 앞서가는 자녀 계획을 선보였고, 모태범은 "일단 연애를 잘 할게요"라며 웃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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