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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가족 잃은 슬픔→분노 급변하는 감정

작성일: 2022.10.20 13:4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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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방송 장면. 제공|디즈니 플러스
▲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방송 장면. 제공|디즈니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배우 정려원이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감정변화를 완벽히 연기했다. 

19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정려원은 급변하는 감정의 진폭을 밀도 있게 소화해 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문의 노인 연쇄 사건이 이어진 가운데 노착희(정려원)이 가족처럼 가깝게 지냈던 장병천(전무송)이 새로운 피해자로 나타났다. 

정려원은 초점을 잃어버린 눈빛과 비통한 표정, 떨리는 목소리로 노착희의 혼란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다가도 자신을 위로하는 좌시백(이규형)에게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겨진 유가족의 슬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정려원은 믿었던 좌시백이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하자 숨이 멎은 듯 괴로워하는가 하면, 배신감에 가슴을 치며 울분을 토하는 노착희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좌시백의 멱살을 잡고 절규하다 미안하다는 한마디에 바로 무너져버리는 모습으로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정려원의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에 더불어 거듭되는 반전으로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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