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이브 LG 임정우, 4월은 잊어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의 믿음이 이른 결실을 보고 있다. 임정우가 시즌 초반 부진을 완벽히 털어 내고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임정우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회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9-7 리드를 지키고 세이브를 올렸다. 올 시즌 7번째 세이브로 이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 보직에 적응하지 못해 불안했던 시즌 초와 달리 지금은 믿을 수 있는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됐다.
개막 첫 7경기(4/1~14)에서 임정우는 6이닝 5실점(4자책점) 1패 1세이브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360, 피OPS 0.987로 다른 기록도 마무리 투수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임정우의 마무리 투수 기용이 곧바로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았지만, 양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마무리 투수는 임정우다"며 그를 감쌌다.
한 달 사이 처지가 달라졌다. 이달 들어 6경기에서 임정우는 블론 세이브 없이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로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피안타율 0.250, 장타 허용은 없고 피OPS가 0.614로 낮아졌다. 7⅓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았다. 이 기간 9이닝당 탈삼진은 13.5다. 볼넷이 4개 있었다는 점 정도가 개선할 점이다.
2013년 이후 리그 최고 수준이었던 LG의 불펜은 올해 사정이 좋지 않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5.43으로 전체 9위다. 다만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만큼은 14전 14승으로 100% 승률을 지키고 있다. 마무리 투수로 연착륙에 성공한 임정우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