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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울러 vs 타이론 우들리, UFC 201 메인이벤트 결정

작성일: 2016.05.18 05:5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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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울러와 타이론 우들리가 UFC 201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U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34, 미국)가 랭킹 3위 타이론 우들리(34, 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전에 나선다.

UFC는 오는 7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1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라울러가 도전자 우들리를 상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울러는 공격적이다.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저돌적으로 달려든다. 물러나지 않는 정신과 다양한 타격이 일품이다. 통산 27승(10패)가운데 20승을 KO로 장식했다. 명 경기 제조기로도 불린다.

라울러는 2014년 12월 조니 헨드릭스를 판정으로 이기면서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UFC 189에서 로리 맥도날드를 5라운드에 펀치 TKO로 이겼고, 올해 2월 UFC 195에서 카를로스 콘딧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15승 3패의 우들리는 2014년 UFC 185에서 김동현을 1라운드 1분 1초 만에 펀치 TKO로 이긴 데 이어 5개월 뒤 켈빈 가스텔럼을 판정으로 꺾으면서 위상을 높였다.

우들리는 지난해 10월 UFC 192에서 당시 챔피언이던 헨드릭스와 타이틀을 놓고 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헨드릭스가 평소 체중을 빼 놓지 않고 단기간에 무리하게 감량하다가, 계체를 하루 앞둔 날 신장 결석이 생기고 장이 막혀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우들리는 "타이틀전이 아니면 옥타곤에 오르지 않겠다"고 버티면서 라울러에게 도전할 차례만을 기다려 왔다. 지난해 2월 스티븐 톰슨이 헨드릭스를 누르면서 타이틀 컨텐더로 급부상하자 "웃기지 말라"며 발끈하기도 했다.

두 선수 모두 명문 종합격투기 팀인 '아메리칸 탑팀(American Top Team)' 소속이다. 아메리칸 탑팀은 미국 전역에 여러 지부를 두고 있다. 라울러는 아메리칸 탑팀 플로리다 코코넛크릭 본관에서, 우들리는 아메리칸 탑팀 세인트루이스 지관에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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