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공개된 '#낭만도시'. 방송화면 캡처
▲ 25일 공개된 '#낭만도시'.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안우연, 김국헌, 정진운이 태국 문화 체험에 나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힐링 예능 ‘#낭만도시’ 5회에서는 각자의 낭만을 찾아 다양한 태국 문화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맏형 안우연과 막내 김국헌은 꿈나라에 빠져 있는 정진운과 김상균을 두고 태국 요리 쿠킹 클래스에 도전했다.

먼저 대표적인 태국 음식인 똠얌꿍에 도전한 김국헌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레시피대로 요리한 반면 안우연은 자신의 입맛에 맞춘 커스텀 요리를 완성했다. 이에 김국헌은 “왜 똠얌꿍에서 된장찌개의 색이 나오나. 된장을 한국에서 챙겨온 게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두 사람은 태국의 파파야 샐러드인 솜땀까지 만들어내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자신들이 만든 요리의 맛을 두고 대결을 벌인 안우연과 김국헌은 “저는 한국인으로서 제 스타일로 만들었다’, “저는 선생님의 스타일에 맞춰서 태국식으로 만들어봤다”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심사 결과 똠얌꿍에서는 김국헌이, 솜땀에서는 안우연이 선택을 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비슷한 시각 정진운은 숙소 식탁에 깔 새로운 식탁보를 찾기 위해 면직 공장으로 향했다. 탁 트인 도로와 맑은 구름에 감탄한 정진운은 차에서 내려 도로가를 걷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면직 공장에 도착한 정진운은 면직기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면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이걸 다 눈대중으로 만드시는 것 같다. 정말 놀랍다”며 감탄했고 공방에서 만들어진 면으로 만든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프트 숍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 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류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진운, 안우연, 김상균, 김국헌이 태국을 여행하며 자신만의 낭만을 찾아가는 여행 예능 ‘#낭만도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왓챠, Rakuten Viki, HK myTV Super, ODC를 비롯한 10여 개의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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