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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아두치, 타격감 회복전까지 1번 기용"

작성일: 2016.05.18 17:5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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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도 타순 구성에 고민이 있다. 팀 타율 2위(0.290)에 올라 있는 롯데가 안고 있는 고민은 짐 아두치의 활용 방안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최근 김문호, 손아섭이 찬스를 만들고 최준석, 강민호, 김상호가 해결해 주고 있다. 아두치는 타격 컨디션이 더 좋아질 때까지는 1번에서 뛰게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타율 0.314(526타수 165안타) 28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던 아두치는 올 시즌 롯데의 중심 타선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같은 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앞선 36경기에서 타율 0.259(139타수 36안타) 4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한 개씩은 치고 있지만 5월 들어 타격 컨디션이 더 떨어졌다. 4월 한 달간 3할대를 유지했지만 5월 12경기에서 타율 0.176로 부진하다. 손아섭과 김문호의 타격감이 좋아 밥상을 잘 차렸다. 두 선수가 찬스를 만들면 중심 타선에서 최준석과 강민호, 김상호가 해결했다. 아두치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 사이에 배치되기 쉽지 않은 이유다.

조 감독은 "아두치는 콘택트 능력이 좋다"고 칭찬하면서도 아두치의 중심 타순 배치에 신중했다. 또한, 조 감독은 "아두치가 4번에서 치면 자주 끊겼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8일 발가락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황재균을 1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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