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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승 도전' 김광현, 롯데전서 6⅔이닝 3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5.18 20: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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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왼손 투수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시즌 6승에 도전했던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김광현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흔들렸던 2회와 7회를 제외하면 수준급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팀 타선이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에 묶여 1점 뽑는 데 그치면서 패전 위기에서 투구를 마쳤다.

1회초에는 가볍게 삼자범퇴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에 약간 흔들렸다. 선두 타자 최준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김상호를 삼진, 강민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여상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김대륙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았다.

3회에는 아두치에게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지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문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 최준석을 3루수 뜬공, 김상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4회에는 강민호를 유격수 땅볼, 이여상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도루를 시도하던 이여상을 잡은 2사 후 김대륙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정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5회는 아두치를 헛스윙 삼진, 김문호를 1루수 직선타, 손아섭을 1루수 땅볼로 잡았다. 6회에는 최준석을 3루수 땅볼, 김상호를 2루수 땅볼, 강민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7회에는 선두 타자 이여상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김대륙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여상의 도루를 막지 못해 1사 2루가 됐다. 이어 정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아두치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문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119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김광현은 수비 도움도 받지 못하며 팀이 1-3으로 뒤진 7회 2사 1, 2루에서 전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달 1일 kt와 개막전에서는 4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7번의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 마운드를 책임지면서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했다. 김광현은 시즌 6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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