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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시컴 에인절스 맨 됐다. 1년 최고 연봉 420만 달러

작성일: 2016.05.21 05:2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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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 린시컴은 신체검사를 통과해 LA 에인절스 맨이 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두 차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팀 린시컴이 아메리칸리그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으며 에인절스 맨이 됐다.

에인절스 구단은 21(이하 한국 시간) 신체검사를 통과한 린시컴과 1년 기본 연봉 250만 달러와 인센티브 17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과 2009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린시컴은 샌프란시스코에서만 9년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엉덩이 수술과 시즌 후 프리 에이전트가 되면서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달 공개 행사로 자신의 구위를 스카우트 앞에서 보여 준 뒤 에인절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독특한 투구 폼의 린시컴은 한때 내셔널리그를 평정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속이 떨어지면서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는 등 팀내 위치가 흔들렸다2007년에서 사이영상을 2회 수상할 즈음에는 평균자책점 2.98, WHIP 1.19, 삼진 비율 26.5%, 9이닝 기준 피홈런 0.58개였다. 하지만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평균자책점 4.68, WHIP 1.40, 삼진 비율 21.6%, 9이닝 기준 피홈런 1.02로 높아졌다.

다음 달 34세가 되는 린시컴은 공개 행사 때 스카우트들 앞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7km(92마일)을 던졌다. 스카우트들은 직구보다 체인지업과 커브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들이다. 에인절스는 선발진이 무너진 가운데 최근 LA 다저스와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3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홈에서 김현수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연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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