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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신감에서 나온 두 개의 희생번트

작성일: 2016.05.21 15: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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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선수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우리가 후반에 계속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동점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20일 경기에서 나온 두 차례 번트 성공에 대해 이야기했다. 

LG 트윈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는데, 두 차례 희생번트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0-3 끌려가던 5회 정상호의 희생번트에 이어 정주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2-3으로 추격한 8회에는 손주인이 희생번트를 기록한 뒤 정성훈이 동점 적시타를 쳤다. LG는 이후 이병규(7)의 역전 타점이 나오면서 6연승을 달렸다. 

양 감독은 21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쫓아가는 점수가 필요했다. 우리가 후반에 가면 계속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동점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LG는 37경기에서 18개의 희생번트를 기록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 임정우를 중심으로 윤지웅과 신승현 등이 필승조로 활약하면서 경기 후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스탯'에 따르면 7회 이후 리드한 15경기에서 전승이고, 8회 이후 동점인 상황에서도 4승 1패로 높은 승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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