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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동갑내기' 첫사랑, '러브티콘'으로 '4세대 대표 청량돌' 자리 노린다[종합]

작성일: 2022.11.17 17:36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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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 첫사랑.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첫사랑(CSR)이 신곡 '러브티콘 (♡TiCON)'으로 '4세대 대표 청량돌' 자리를 노린다.

첫사랑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번째 싱글 '시퀀스 : 17&'(Sequence : 17&)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17세 동갑내기 멤버들로 구성된 첫사랑은 지난 7월 '시퀀스 : 7272'로 데뷔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첫사랑은 "데뷔 때 떨림이 아직 생생하다"면서도 "두 번째 활동이라 걱정보다 설렘이 크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노력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신보 '시퀀스: 17&'는 2022년 열일곱 소녀들이 첫사랑으로 처음 연결된 해라는 뜻의 '&(앤드)'와 열일곱 테마 '청춘 영화'의 마지막 장(END)이자 첫사랑의 이야기는 계속된다(AND)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첫사랑의 2022년 테마였던 청춘영화 시리즈의 엔딩"이라며 "다양한 감정을 하나로 연결해 비로소 열일곱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첫사랑 수아.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 첫사랑 수아.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러브티콘'과 우정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수록곡 '앤딩 (&)'(Anding) 두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러브티콘'은 기타 사운드를 위주로 한 틴팝 장르의 댄스곡. 첫사랑은 이 곡에 대해 "감정표현에 솔직한 첫사랑의 당찬 사랑 표현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신곡을 통해 데뷔곡 '첫사랑'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수아는 "데뷔 앨범이 설렘을 표현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이번 앨범은 설렜다가 짜증내기도 하고 변덕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이걸 다 보여드리면 무대가 신선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금희는 "'러브티콘'에 '이 기분을 설명해줘"라는 가사가 있는는데 집중해서 보시면 어떤 감정을 표현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 첫사랑 시현.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 첫사랑 시현.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는 하트 소품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해진 군무로 데뷔곡과 다른 매력을 담았다. 예함은 "핑거 포인트 퍼포먼스로 보여드렸다면 러브티콘은 에너제틱한 군무로 솔직당당한 사랑 표현법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수아는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군무를 열심히 연습했다. 댄스가 굉장히 파워풀하고 힘이 넘친다. 퍼포먼스를 보면 응원 안무 느낌이 든다. 오늘이 수능날이기도 하고 곧 월드컴이 다가온다. 저희 무대를 보고 힘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러브티콘' 댄스 챌린지를 함께 찍고 싶은 가요계 동료를 묻자 멤버들은 "여자친구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 첫사랑 유나.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 첫사랑 유나.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이번 활동 첫사랑의 목표는 "음악방송에서 3위 이상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 활동 당시 '뮤직뱅크'에서 5위에 올랐다. 이번엔 조금 더 욕심내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또 두나는 "'러브티콘'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넘는 것"이라고 바랐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4세대 대표 청량돌'이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이 여름에 나왔다. 당시 청순, 청량 콘셉트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도 청량한 콘셉트로 우리만의 에너지를 뿜어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첫사랑 금희.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 첫사랑 금희. 제공|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17살 동갑내기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한 첫사랑. 팀명이 향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답했다. 

수아는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청순함을 떠올리는데, 저는 오히려 여러 이미지가 떠오른다. 사람마다 첫사랑의 이미지가 귀여울 수도 섹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저희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가요계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첫사랑만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K팝 최초 동갑내기'라는 타이틀이다. 멤버들은 "저희의 '찐친 케미'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첫사랑은 이날 오후 6시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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