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성현, '매치 퀸' 등극…연장 접전 끝에 매치플레이 우승

작성일: 2016.05.22 21:23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성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타 퀸' 박성현(22, 넵스)이 매치플레이 여왕이 됐다. 

박성현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지현(25, 한화)을 연장 접전 끝에 이기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성현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에 올랐던 그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약한 내용을 보였다. 올해 매치플레이까지 정복한 그는 'KLPGA 대세'로 떠올랐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2천만 원을 받았다. 그는 상금 1위, 다승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결승에서 1, 2번 홀을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중반 홀부터 김지현의 반격이 시작됐다.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지현은 12번 홀(파5)에서 역전했다.

질 수도 있는 위기에 몰린 박성현은 17번 홀(파4)에서 짜릿한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진 18번 홀(파5)에서 김지현은 보기를 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0번 홀(파4)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에서 박성현은 승부를 결정 짓는 버디를 잡았다.

박성현은 "정규 투어에서 활동하기 전부터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다. 이렇게 우승을 해서 기쁘다. 첫 우승 이후로 가장 짜릿했던 대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목표를 5승으로 잡았는데 그 안에 꼭 매치플레이 우승을 넣고 싶었다.  아직 목표까지 1승이 더 남았고 다음 우승이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5승이라는 목표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위 결정전에서는 장수연(22, 롯데)이 배선우(22, 삼천리)를 2홀 차로 물리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