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떼9' 방송 장면. 제공| 채널S
▲ '라떼9' 방송 장면. 제공| 채널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구라가 백내장 수술 이력을 고백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특별 MC로 배우 류승수가, MZ 손님으로는 트라이비 송선과 소은이 출연해 '세상에 이런 일(JOB)이'를 주제로 세계의 이색 직업들을 살펴본다.

지난 방송에서 류승수는 녹화 전날 치질 수술을 한 후 나왔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순위를 소개하기 전, 김구라가 상태가 호전됐는지 묻자 류승수는 민망한 듯 "열심히 잘 관리하고 있다"며 대화를 급히 마무리 짓는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백내장이나 치질 수술을 많이 받는다. 나도 한쪽 눈 백내장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다.

김구라는 류승수가 비보이 출신으로, '부산의 빨간 바지'였다고 밝히며 "분위기가 좀 우울한 사람이 비보이였다니까"라며 믿기 힘들어한다. 수줍게 과거를 인정한 류승수는 팝핀 댄스를 추며, 여전한 춤 실력을 과시한다.

이어 7위에 오른 '틈새시장 공략' 직업들이 공개된다. 애슐리 펠던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성대 보호를 위한 비명 전문 성우, 일명 '스크림 아티스트'로 '쥬라기 월드', '옥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쳐 19억 3천 만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또 다른 틈새시장 직업으로는 중국의 '바오샤스'라는 직업이 소개된다. 바오샤스는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롱샤(민물 가재)를 까주는 직업이다. 자격 조건은 10초에 한 마리를 까야 하며, 급여는 중국 평균 월급의 2배인 한화 약 2백만 원이라고 한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는 오는 30일 오후 9시 20분 채널S '라떼9'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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