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지오디 멤버 손호영이 22년만에 '육아일기'를 재체험한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아들 넷 맘' 정주리를 만나 리얼 육아 수업을 받은 손호영의 파란만장 '육아 데이'가 펼쳐진다.

이날 손호영은 "자신은 있는데 무섭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정주리의 집을 찾아간다. 정주리의 아들들은 초인종이 울리자마자 달려 나가, 손호영에게 "못생겼다"며 장난을 친다. 손호영은 시작부터 당황하지만, 곧장 아이들과 놀이동산 급 몸 놀이에 돌입한다.

자신에게 주렁주렁 매달린 아이들과 레슬링을 시작한 손호영. 이때, 4세인 셋째 아들이 손호영의 급소를 가격한다. 이를 목격한 정주리는 "안 돼! 우리 오빠 장가가야 해!"라며 절규한다. 손호영은 지친 기색을 애써 감추며, "오늘 불면증이 치료될 것 같다"고 해맑게 웃는다.

이후에도 손호영은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가 하면, 6개월 아기인 막내아들의 분유도 먹여주는 등 정주리의 손과 발이 돼주고, 막내아들 목욕 시키기에도 도전한다. 여기서 그는 "20년 전에 재민이를 씻겨 봤다. 그 재민이가 지금은 24세"라며 과거 '지오디의 육아일기' 당시를 언급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과연 20년 후 '호영이의 육아일기'는 어떤 모습일지, 이날의 육아 수업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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