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  ⓒ곽혜미 기자
▲ 박서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싱가포르, 공미나 기자]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가 내년 7월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지하 2층 메인 행사장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하고 2023년 공개될 APAC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날 눈길을끈 작품은 박서준이 출연을 알린 '더 마블스'다. 디즈니 측은 '더 마블스'의 개봉 시기를 "내년 7월"이라며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미즈 마블'에서 전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펼쳐진다"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가장 위협적인 적들에게 맞서는 내용을 담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서준과 브리 라슨을 비롯해 사무엘 L. 잭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등 출연진 이름을 호명했다.

이에 앞서 마블 스튜디오 페이즈5를 여는 첫 번째 작품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다로 내년 2월 17일 개봉한다. 뒤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5월 5일 개봉된다.

이밖에도 디즈니 측은 '시크릿 인베이전', '로키2' 등이 내년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한편 월드디즈니 컴퍼니는 1923년 창립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내년 100주년을 맞아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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