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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통산 3,000안타 -40' 이치로, TB전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6.05.25 04: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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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3,000안타까지 40개를 남겨 둔 스즈키 이치로(41, 마이애미 말린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치로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치로는 4안타 경기를 펼친 전날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3-4로 졌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치로는 팀이 0-1로 뒤진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0-3으로 뒤진 5회 1사에서도 중견수 뜬공, 7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3-4로 뒤져 있던 9회, 선두 타자로 5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앞선 3경기에서 타율 0.770(13타수 10안타)로 매서운 타격 컨디션을 보였던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 후 3,00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이치로는 전날 4안타로 2,960안타를 기록했다. 3,000안타까지 40개 남았다.

이치로는 무안타로 침묵한 이날 탬파베이전까지 올 시즌 35경기에서 25개의 안타를 쳤다. 경기당 평균 0.71개를 때렸다. 대타로 나서기도 했고, 앞으로 타격 컨디션에 기복을 보일 수도 있지만 올해 남은 경기에서 3,000안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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