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인터뷰] 떠나는 이대호, 골든글러브 욕심 숨기지 않았다...“40세에 받으면 어떨까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최민우 기자] “골든글러브 받고 싶다.”
이대호(40)가 마지막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KBO는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 후보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한 이대호는 “은퇴를 하고 시상식에 참석하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야구 선수로서 마지막 시상식에 왔다.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마지막이라 생각하니까 마음이 안 좋기도 하다. 감사한 분도 많이 생각난다. 즐기다 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만약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면,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된다. 이날 이대호의 나이는 40세 5개월 18일이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이 보유하고 있다. 이승엽은 2015년 당시 39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은퇴시즌 최초 황금장갑 주인공이 된다. KBO 40년 역사상 은퇴 시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없었다. 이대호는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142경기에서 179안타 23홈런 101타점 타율 0.331 장타율 0.502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자랑했다.
때문에 이대호가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상황. 이대호는 “늙어서 받게 됐다. 최고령 수상자라는 소리를 듣게 돼 부끄럽다. 40세에 받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은퇴를 했지만, 받고 싶다”며 골든글러브 수상에 욕심을 드러냈다.
롯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대호는 “팬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나처럼 상을 많이 받은 선수도 없었다. 롯데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겠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