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트리플A 재활 피칭 4이닝 무실점, 패스트볼 시속 145km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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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프레스노(캘리포니아주),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류현진이 트리플 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선수로 3번째 재활 등판을 마쳤다.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km(약 90마일)로 싱글 A 랜초 쿠가몽가보다 2km 빨랐다.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프레스노 척챈시 파크에서 벌어진 트리플 A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매 이닝 안타 허용으로 타자를 내보냈으나 메이저리거다운 위기 관리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 55개, 스트라이크 40개로 스트라이크 비율은 73%였다.
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게임이 시작돼 류현진의 초반 구위는 싱글 A보다 나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회를 거듭하면서 구속이 제자리를 찾았다. 류현진은 4이닝 투구를 마친 뒤에도 불펜에서 투구를 더 했다. 애초 60개에서 65개로 투구가 예정돼 있었다. 류현진은 1회 4타자를 상대했다. 투구 수는 16개(스트라이크11). 톱 타자 좌타자 앤드류 알핀은 삼진, 2번 타자 2루수 대니 워스는 1루수 알렉스 하샌의 알까기 실책성 타구로 우전 안타로 기록됐다. 3번 좌타자 존 싱글턴 유격수 땅볼, 4번 타자 맷 더피는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프레스턴 터커에게 1사 후 2루타를 허용했으나 7번 타자 타일러 하인맨, 8번 타자 잭 메이필드를 1루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3회에는 1사 1, 3루 실점 위기를 유격수 더블플레이로 끝냈다. 4회에는 2회 2루타를 허용한 터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3번째 재활 등판을 마감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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