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머레이, 풀세트 접전 끝에 32강행…라드반스카 2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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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8, 영국, 세계 랭킹 2위)가 프랑스 오픈 2회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회전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티아스 브루게(22, 프랑스, 세계 랭킹 164위)를 3-2(6-2 2-6 4-6 6-2 6-3)로 이겼다.
머레이는 1회전에서도 조기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라덱 스테파넥(체코, 세계 랭킹 128위)에게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고전했다. 이 경기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고 다음 날로 미뤄졌다. 재개된 경기에서 머레이는 3-2(3-6 3-6 6-0 6-3 7-5)로 이겼다.
1회전을 힘겹게 통과한 머레이는 2회전에서 프랑스 테니스의 기대주 브루게에게 고전했다. 2세트와 3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머레이는 남은 세트를 모두 이기며 역전승했다. 머레이는 아이보 카를로비치(37,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8위)와 3회전을 치른다.
머레이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로마 마스터스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우승했다. 아직 프랑스 오픈 우승이 없는 그는 올해 첫 정상에 도전한다.
니시코리 게이(26, 일본, 세계 랭킹 6위)는 2회전에서 안드레이 쿠즈네초프(러시아, 세계 랭킹 40위)를 3-0(6-3 6-3 6-3)으로 물리쳤다. 스탄 바브링카(31, 스위스, 세계 랭킹 4위)는 다니엘 타로(23, 일본, 세계 랭킹 93위)를 3-0(7-6<7> 6-3 6-4)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가 캐롤라인 가르시아(22, 프랑스, 세계 랭킹 40위)를 2-0(6-2 6-4)으로 이겼다. 라드반스카는 3회전에서 바버라 스트리초바(30, 체코, 세계 랭킹 33위)를 만난다.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 랭킹 6위)은 2회전에서 자리나 다이스(22, 카자흐스탄, 세게 랭킹 90위)를 2-0(7-6<5> 6-2)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페트라 크비토바(26, 체코, 세계 랭킹 12위)는 2회전에서 세쑤웨이(대만, 세계 랭킹 83위)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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