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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REVIEW] ‘2연패까지 한걸음’ 프랑스, 모로코 돌풍 꺾고 아르헨티나와 결승

작성일: 2022.12.15 05:54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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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가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프랑스가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올랐던 모로코는 크로아티아와 3, 4위전을 치른다.
▲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올랐던 모로코는 크로아티아와 3, 4위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월드컵 2연패에 단 한 걸음 만을 남겨뒀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결과로 프랑스를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2연패를 향한 마지막 문턱에 도달했다. 결승 상대를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다. 반면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올랐던 모로코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 4위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올리비에 지루가 배치됐고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가 지원했다. 중원은 오렐리앙 추아메니, 유수프 포파나가 구성했고 수비 라인은 테오 에르난데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라파엘 바란, 쥘 쿤데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모로코는 5-4-1 전형으로 맞섰다. 유세프 엔 네시리가 원톱으로 나섰고 소피앙 부팔, 노르딘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 하킴 지예흐가 허리에 자리했다. 수비진은 마즈라위, 자와드 엘 야미크, 로맹 사이스, 아쉬라프 다리, 아치라프 하키미가 구축했고 야신 부누가 골문을 지켰다. 

기선을 제압한 건 프랑스. 자책골을 제외하곤 실점이 없었던 모로코의 견고한 수비를 5분 만에 깨뜨렸다. 그리즈만의 크로스가 문전 혼전 상황을 야기했다. 음바페의 슈팅이 육탄 수비에 막혔지만, 에르난데스가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로코도 반격했다. 전반 9분 아제딘 우나히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프랑스가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16분 지루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잡았다. 이어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5분에는 전진한 추아메니가 음바페를 향해 패스를 찔러넣었다. 음바페의 슈팅은 골키퍼를 지나쳤지만, 골대 앞에 선 수비진에 막혔다.

모로코가 전반 종료 직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엘 야미크가 오버헤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끝과 골대를 차례로 때렸다.

후반전은 모로코가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8분 공격에 가담한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가 공간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한 끗 모자랐다.

잔뜩 웅크려있던 프랑스가 결정적인 쐐기포를 터뜨렸다. 후반 34분 음바페가 수비 여럿을 달고 때린 슈팅이 굴절돼 흘렀다. 이를 교체 투입된 랜달 콜로 무아니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한 발 더 달아났다.

모로코는 끝까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쿤데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프랑스가 결승으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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