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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왔다…‘노 마스크’로 훈련 소화

작성일: 2022.12.15 11: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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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공식
▲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0)이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소니가 돌아왔다”라며 소속팀에서 훈련 중인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마스크를 벗은 채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와 간단한 러닝을 통해 몸을 풀고 있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다. 벤투호 합류 직전 안와골절로 쓰러졌지만, 수술 일정까지 앞당기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추가 부상 방지를 위해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다.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투혼을 불살랐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안와골절 회복이 완전하지 않았지만, 상대 수비와 공중볼 경합도 마다하지 않았다. 포르투갈과 H조 최종전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결승골을 도우며 빛났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브라질과 16강 후 손흥민은 한국으로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손흥민은 “많은 응원 주셔서 감사하다.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은 대통령실 영관 격려 만찬 등 국내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에서 일정을 마친 뒤 손흥민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잉글랜드로 향했다. 마지막까지 손흥민의 팬 사랑은 이어졌다.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줬다. 계속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도 아끼지 않았다.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기 담금질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브렌트포드전을 치른다. 다음 해 1월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이 기다리고 있다.

후반기 일정도 빡빡하다. 토트넘은 오는 2월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맞붙는다. 현재 리그 순위는 4위. 히샤를리송(26)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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