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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껄끄러워진 루니... “메시가 여전히 최고”

작성일: 2022.12.15 13:2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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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10년 전과 달라진 건 없다.”

웨인 루니(37, DC유나이티드) 감독이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에게 감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메시는 라스트 댄스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착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발목 잡히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를 교훈 삼아 계속 전진 중이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뒤에도 호주를 꺾었고 8강에선 우승 후보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4강에선 지난 대회 준우승팀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제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상대로 월드컵 트로피를 꿈꾼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여정에서 메시의 활약은 단연 으뜸이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지배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결승까지 오는 5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대회 MVP와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비교하면 새삼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호날두는 토너먼트 돌입 후 벤치로 밀려났다. 포르투갈 역시 8강에서 멈추며 월드컵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1골에 그친 호날두는 눈물과 함께 카타르를 떠났다.

루니 감독도 메시의 활약에 놀라웠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시간) “호날두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루니 감독은 메시가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루니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년 전 자신의 올렸던 글을 끌어올렸다. 당시 그는 “메시는 농담하는 것 같다. 나에게 그는 역대 최고다”라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루니 감독은 해당 게시물에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라며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메시가 최고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매체는 호날두의 월드컵 토너먼트 무득점 사실을 덧붙이며 “이제 ‘그 라이벌’보다 메시를 먼저 선택하지 않는 사람에겐 진지하게 물을 필요가 있다”라며 메호 대전의 종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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