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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장전하는 맨유 "월드컵 스타 3명 영입한다"

작성일: 2022.12.15 15:2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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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감독.
▲ 에릭 텐 하흐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구단 매각 결정에도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내년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예고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리차드 아놀드 맨유 CEO(최고경영자)와 얘기를 나눴다. 팀의 재정상황과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다. 구단 수뇌부는 맨유가 변하지 않을 거라 했다. 맨유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돈을 쓸 거라고 알렸다. 팀으로서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최근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팀 매각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럼에도 글레이저 가문은 선수 영입에 큰돈을 쓸 계획이다. 구단 가치를 올려 더 비싼 가격에 팔기 위해서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투자를 많이 한다고 했다. 막대한 이적 자금을 쓰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맨유는 카세미루,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타이럴 말라시아를 영입하는데 2억 3,000만 파운드(약 3,706억 원)를 썼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스타들을 주요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가장 급한 건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선수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호날두 대체선수로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자 벤피카 간판스타 곤살루 하무스를 노린다. 하무스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호날두 대신 주전 공격수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벤피카와 하무스는 계약에 방출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금액이 1억 300만 파운드(약 1,660억 원)로 액수가 만만치 않다.

네덜란드 공격을 이끌던 아인트호벤 윙어 코디 각포, 미국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 영입 대상이다. 각포의 이적료로는 6,000만 파운드(약 967억 원)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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