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돌아와 케인!’…“토트넘서 득점 도울 것” 응원 물결

작성일: 2022.12.15 17:55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소속팀 동료들도 위로의 목소리를 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동료 라이언 세세뇽과 데얀 클루셉스키(이상 22)는 아쉬운 탈락을 맛본 해리 케인(30)을 위로하며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잉글랜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대회 초반부터 저력이 빛났다. 첫 경기였던 이란전에서 6-2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웨일스와 맞대결에서도 3-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여유롭게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16강전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세네갈을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8강 대진표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내 우승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바로 디펜딩 챔피언의 프랑스다. 프랑스는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강력한 공격력을 뽐내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초반부터 양 팀 모두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끝에 프랑스의 발끝이 보다 정확했다. 경기 시작 17분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후반전에도 추가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잉글랜드는 결정적인 추격 기회를 맞았다. 1-2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그러나 케인의 킥이 벗어났다. 그대로 골대 위로 뜨면서 준결승 진출의 꿈도 함께 멀어졌다.

결국 팀이 패하자 케인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라며 자책했다. 동료들과 사령탑, 레전드들까지 한 목소리로 케인을 위로했지만 탈락의 큰 충격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다.

월드컵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하나둘씩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케인은 현재 일주일 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8강전 이후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토트넘에서도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먼저 세세뇽은 “지금은 분명히 그에게 매우 어려운 순간일 것이다. 마음이 아플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휴식 후 돌아와 경기에 다시 나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표했다.

이어 클루셉스키 또한 “나는 케인이 월드컵 내내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는 그가 돌아와서 함께 훈련하고 경기하는 것이 기다려진다. 그가 여기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13골을 몰아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