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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네이마르 다시 돌아온다”…펑펑 운 에이스에 '굳은 신뢰'

작성일: 2022.12.15 19: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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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파케타(왼쪽)가 우는 네이마르(오른쪽)를 위로하고 있다.
▲ 루이스 파케타(왼쪽)가 우는 네이마르(오른쪽)를 위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두 대회 연속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머지 않아 좌절감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네이마르를 향한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의 굳은 신뢰를 보도했다.

대회 최다 우승팀에 빛나는 브라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했다. 단연 강력한 후보 중 한 팀으로, 선수들 역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예상대로 여유 있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세르비아와 스위스를 연이어 꺾으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16강에서도 강했다. 적을 확률을 뚫고 토너먼트에 진출한 한국과 만나 4-1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8강의 문턱은 높았다. 크로아티아를 만나 1-1 팽팽한 경기를 치렀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4-2 뒤지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14년 독일에 1-7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지난 대회 벨기에와 맞붙어 8강 탈락을 맞봤고, 이번 대회 역시 8강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탈락이 확정되자 브라질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중에서도 네이마르의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 그는 경기장에 엎드려 고개를 파묻은 채 눈물을 쏟아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우여곡절이 많았다. 개막 후 1경기 만에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는 이대로 월드컵의 꿈이 좌절될까 우려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전에 극적으로 복귀했지만 월드컵의 꿈은 멀게만 느껴졌다.

패배 후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신적으로 망가졌다. 가장 큰 상처가 된 패배였다. 계속 눈물이 흘렀고, 불행하게도 긴 시간 동안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고 쓰기도 했다.

호나우두의 믿음은 강했다. 그는 브라질 현지 매체를 통해 “네이마르는 같은 열정, 같은 열망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한 믿음을 표했다. 

이어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그는 “나는 우리 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주시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전 세계가 국가대표팀을 지켜보고 있는 월드컵에 관해서는 우리가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는 네이마르를 주시하고 있었고, 나는 그에게 극도로 불균형한 이 압박을 견딜 수 있도록 심리적인 지원을 받으라고 충고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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