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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메시, 결승전 끝나고 '월드컵 은퇴 발표'

작성일: 2022.12.15 19:4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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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에게 다음 월드컵은 없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뛰지 않는다. 마지막 월드컵을 알리면서, 사실상 대표팀 은퇴를 말했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을 통해 "월드컵에서 내 여정을 결승전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때 내가 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끝내는 게 휼륭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타임스'는 "메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년 뒤에 '2024 코파아메리카'가 남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뛰지 않지만, 코파아메리카까지 뛸 가능성이 있기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까지 확신할 수 없다.

물론 우승을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메시는 2021년 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우승을 경험했다. 월드컵까지 품는다면 클럽 무대를 넘어 대표팀에서도 모든 걸 이루게 된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다.

카타르 월드컵은 메시의 '라스트 댄스'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노렸지만 인연이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랐는데, 연장 혈전 끝에 독일에 패배해 눈물을 흘렸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에 집중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을 하고도 연속 실점에 무너져 패배했지만, 농익은 경기력에 시들지 않은 날카로움으로 아르헨티나 공격을 지휘했다. 

숱한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골(11골)에 월드컵 통산 11골 8도움으로 1966년 이후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미로슬라프 클로제, 호나우두, 게르트 뮐러와 동률이다.

마라도나가 경험하지 못했던 기록까지 해냈다. 메시는 1966년 이후 월드컵 본선 총 4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결승전 상대는 파리 생제르맹 팀 동료 킬리앙 음바페가 뛰고 있는 프랑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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