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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나란히 달렸다, 1억$ 이상 계약 벌써 8명 '시장 후끈'

작성일: 2022.12.16 13:1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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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로돈이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
▲ 카를로스 로돈이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올 겨울 '뉴욕'이 지갑을 열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16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로돈을 6년 1억6200만 달러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지난 7일 프랜차이즈 외야수 애런 저지와 9년 3억6000만 달러에 계약한 데 이어 1억 달러 이상 투자를 또 했다.

16일 기준으로 올 겨울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2차례나 한 팀은 양키스 말고 또 있다. 바로 같은 도시를 쓰는 뉴욕 메츠다. 메츠는 에드윈 디아스를 5년 1억200만 달러에, 외야수 브랜든 니모를 1억6200만 달러에 잔류시켰다. 디아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구원투수가 됐다.

뉴욕 구단 두 팀이 나란히 '통 큰 투자'에 나서면서 올 겨울 메이저리그는 '돈잔치'가 열리고 있다. 총액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따낸 선수는 벌써 8명이나 된다. 코로나19 시국 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다시 지갑을 열고 있다.

5년 9000만 달러에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를 포스팅시스템으로 영입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적료 1540만 달러를 원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에 줘야 해 총액이 1억 달러를 넘겼다. 요시다까지 합치면 9명이다.

▲ 카를로스 코레아.
▲ 카를로스 코레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FA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를 13년 3억5000만 달러에 영입했고 또다른 FA 유격수 트레이 터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에 계약했다. 잰더 보가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1년 2억8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은 5년 1억8500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했다.

메츠는 디아스, 니모 외에도 선발 자원 저스틴 벌랜더와 2년 8666만6666달러, 센가 고다이와 5년 7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총액 5000만 달러 이상 계약만 4명이 됐다. 재벌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마음 먹고 투자에 나서면서 메츠는 올 겨울 가장 무서운 구단이 됐다.

한편 앞으로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또 있다. '톱FA' 유격수 4명 중 댄스비 스완슨이 남아 있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스완슨에게 관심 있는 구단은 레드삭스,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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