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월드컵] 한솥밥 먹는 후배가 나의 적이라니…메시·음바페 벼랑 끝에서 격돌

작성일: 2022.12.16 18:35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AFP
▲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아르헨티니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월드컵 개막 이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강팀들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팽팽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 ‘90min’ 등 다수의 외신들은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어 단 1점 차 팽팽한 승부를 점쳤다. 

도박사들의 전망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해외 주요 베팅업체들은 16일 오전 현재 하나같이 양 팀 우승에 같은 배당률을 책정해 뒀다.

팀을 이끄는 최고의 스타, 메시와 음바페의 대결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앞선다. 이들은 총 13번의 맞대결을 펼쳤으며, 아르헨티나가 6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대신 최근 맞대결에서는 음바페가 앞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가 4-3으로 아르헨티나를 꺾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전반 11분에 약 70m를 돌파하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에 선제골을 안겼고, 후반전 멀티골을 넣었다. 메시는 무득점에 그치며 4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을 허무하게 끝냈다. 이 경기는 지금까지 두 선수가 맞붙은 유일한 A매치로 남아있다.

이후 공교롭게도 파리 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동료 사이가 됐다. 2021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메시는 줄곧 음바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프랑스 리그1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메시는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가 맹활약했던 1986년 대회 이후 3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만약 우승하게 되면 이탈리아(1934년, 1938년), 브라질(1958년, 196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이루는 나라가 된다.

한편 이번 경기를 통해 득점왕도 나올 전망이다. 메시와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나란히 5골로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두 선수 중 한 명에게 골든부트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