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포르투갈 불화설 사실이었나…“호날두 피하더라” 주장

작성일: 2022.12.24 16:35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둘러싼 포르투갈 대표팀 내 불화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전 축구선수 마리우스 니쿨라에는 “포르투갈 선수들은 호날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급격하게 줄어든 입지에 고전했다. 프리시즌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신임을 얻지 못했다.

리그 시작과 동시에 그의 불안한 입지가 시사됐다. 호날두는 브라이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큰 충격을 안겼다.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올 시즌 출전한 리그 12경기 중 단 4경기에만 선발 출전하면서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

결국 호날두가 폭발했다. 월드컵 직전 구단과 사령탑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화제를 모았고, 구단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 결과 월드컵 내내 그의 행보는 큰 관심사였다. 포르투갈 훈련장 앞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고 전해졌으며 매 기자회견마다 그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거론됐다.

대표팀에서도 잡음이 이어졌다.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리고 2002-03시즌 스포르팅 CP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니쿨라에가 이러한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 대표팀 내 문제들을 암시했다.

니쿨라에는 “나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더 이상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페페는 그와 어울리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사진을 봤는데 페르난데스도 호날두를 조금 피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호날두는 여전히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월드컵 이후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홀로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연결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