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머레이-니시코리, 16강행…라드반스카도 3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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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8, 영국, 세계 랭킹 2위)와 니시코리 게이(26, 일본, 세계 랭킹 6위)가 프랑스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아이보 카를로비치(37,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8위)를 3-0(6-1 6-4 7-6<3>)으로 이겼다.
2번 시드를 받은 머레이는 1회전과 2회전에서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자칫 조기 탈락할 수 있는 위기가 있었지만 간신히 3회전에 올랐다. 머레이는 모처럼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16강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32강전에서 테이무라즈 가바쉬빌리(31, 러시아, 세계 랭킹 79위)를 3-2(7-6<7> 4-6 2-6 6-4 6-2)로 이긴 존 이스너(31, 미국, 세게 랭킹 17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니시코리는 3회전에서 페르나르도 베르다스코(32, 스페인, 세계 랭킹 52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3 6-4 3-6 2-6 6-4)로 물리쳤다. 니시코리는 1, 2세트를 따내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베르다스코는 3세트와 4세트를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니시코리는 뒷심을 발휘하며 베르다스코의 추격을 따돌렸다. 니시코리는 리샤르 가스케(30, 프랑스, 세계 랭킹 12위)와 16강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4위 스탄 바브린카(31, 스위스)는 제레미 샤르디(29, 프랑스, 세계 랭킹 32위)를 3-0(6-4 6-3 7-5)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머레이와 니시코리가 8강에 진출할 경우 두 선수는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 오픈 10번째 우승에 도전한 라파엘 나달(29, 스페인, 세계 랭킹 5위)는 왼쪽 손목 부상으로 32강전에서 기권했다.
여자 단식 32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가 바버라 스트리초바(30, 체코, 세계 랭킹 33위)를 2-1(6-2 6<6>-7 6-2)로 물리쳤다. 라드반스카는 슬로안 스티븐스(23, 미국, 세계 랭킹 22위)를 2-0(6-2 6-1)으로 이긴 츠베타나 피론코바(29, 불가리아, 세계 랭킹 102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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