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싹 바뀐 라인업 준비... 콘테 “좋은 상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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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를 앞둔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발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수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을 겪은 프리미어리그는 휴식기를 겪었다. 이전 라운드를 치렀던 지난달 중순 이후 한 달이 조금 넘어 돌아오는 셈이다.
토트넘은 이번 월드컵에 총 12명의 선수를 보냈다. 각기 성적이 달라 팀 합류 시기도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공통적인 한 가지 우려는 몸 상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선수단의 몸 상태를 우려하는 콘테 감독은 12명 전원을 제외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일부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된 사이 남아 있던 선수단은 착실히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 여기에 차출 선수들의 피로도는 둘째치더라도 부상자도 있다. 히샬리송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부상을 안고 돌아왔다.
콘테 감독은 “정말 행복하지 않으면서도 행복하기도 하다”라면서 “우리 팀이 월드컵에 나선 선수 중 12명을 보유했다. 이건 우리가 대회에서 경쟁하고 우승하기 위해 올바른 길에 있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많은 선수가 토너먼트 대회에 나섰고 특히 시즌 중에 열렸다면 쉽지 않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최고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고민을 밝혔다.
토트넘이 무턱대고 휴식을 줄 수 있는 처지도 아니다. 휴식기 돌입 전 승리로 마무리하기도 했지만 흐름은 좋지 않았다. 이전 10경기에서 단 1패만 당했지만, 막판 5경기에서는 무려 3패를 떠안았다.
콘테 감독은 “많은 휴식을 주는 건 불가능하다. 확실한 건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함께 4주간 훈련했다. 그들은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라며 꾸준히 훈련해온 잔류 선수들의 모습을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전술적인 면과 피지컬 부분에 신경을 썼다. 현재 그들의 수준은 월드컵을 마친 선수들보다 더 낫다. 이런 이유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한다”라며 선발 라인업 변화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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