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타컴퍼니 안석준 대표이사. 제공|비스타컴퍼니
▲ 비스타컴퍼니 안석준 대표이사. 제공|비스타컴퍼니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TV조선이 자회사 비스타컴퍼니를 설립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한다.

27일 TV조선 측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비스타컴퍼니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비스타컴퍼니는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부가 콘텐츠 제작·공연·투자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향후 모든 프로그램의 각종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스타컴퍼니는 안석준 대표이사가 이끈다. 안 이사는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을 역임했다. CJ ENM 음악사업부문 대표 재직 시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성과를 냈고,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예능·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엔터사업을 경험한 콘텐츠 전문가다. 안 이사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TV조선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안석준 대표이사는 “엔터테인먼트 IP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종편 시청률 1위 방송사인 TV조선과의 협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스타컴퍼니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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