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빅 파피' 쏜 용의자들, 최고 30년형 선고받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2019년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스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오티스는 2019년 6월 10일(한국시간) 모국인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한 술집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등 아래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티스가 뛰었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전용기를 보내 오티스가 미국에서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은 이후 3개월 간의 조사 끝에 총격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을 체포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총격이 벌어진 장소 인근에서 사전 모의를 하는 장면이 근처 CCTV에 포착돼 발목이 잡혔다.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배후로부터 40만 페소, 약 78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은 이들을 기소했고 총 기소된 13명 중 10명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BS 스포츠'는 29일 "오티스를 쏜 롤피 페레이라 크루스, 에디 브래디미르 펠리스 가르시아에게 각각 30년형이 내려졌다.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5~20년형이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들에게 돈을 주고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도미니카공화국 경찰 설명에 따르면 당초 이들이 노린 인물은 오티스가 아니라 오티스 옆에 앉아 있었던 다른 사람이었다.
'빅 파피' 오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0년간 541홈런 2472안타를 친 '레전드'다. 올해 1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오티스가 총격을 당했을 당시 마이크 트라웃, 켄리 잰슨, 저스틴 터너,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많은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들이 선배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모금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