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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머레이, 8강 진출…니시코리는 탈락

작성일: 2016.05.30 06:2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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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서 경기하고 있는 앤디 머레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가 프랑스 오픈 8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 게이(26, 일본, 세계 랭킹 6위)의 상승세는 16강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머레이는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존 이스너(31, 미국, 세계 랭킹 17위)를 3-0(7-6<9> 6-4 6-3)으로 이겼다.

머레이는 이번 대회 1, 2회전에서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간신히 2회전을 통과한 그는 이후 자신의 기량을 되찾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광속 서브'로 유명한 이스너는 이 경기에서 서브 득점 18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57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올 시즌 상승세를 보인 니시코리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니시코리는 단식 16강전에서 리샤르 가스케(30, 프랑스, 세계 랭킹 12위)에게 1-3(4-6 2-6 6-4 2-6)으로 졌다. 1, 2세트를 내준 니시코리는 3세트를 이기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가스케는 4세트에서 강한 서브와 공격으로 니시코리를 밀어붙이며 8강 진출을 결정 지었다.

▲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경기가 안풀리자 아쉬워하는 니시코리 게이 ⓒ GettyImages

머레이와 가스케는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만난다. 머레이는 가스케와 상대 전적에서 7승 3패로 앞서 있다.

스탄 바브린카(31, 스위스, 세계 랭킹 4위)는 빅토르 트로이키(30, 세르비아, 세계 랭킹 24위)를 3-1(7-6<5> 6<7>-7 6-3 6-2)로 꺾고 16강을 통과했다. 바브린카는 알버트 라모스-비놀라스(28, 스페인, 세계 랭킹 55위)와 8강전을 치른다.

여자 단식 16강에서는 가르빈 무구루사(22, 스페인, 세계 랭킹 4위)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1, 러시아, 세계 랭킹 15위)를 2-0(6-3 6-4)로 이겼다. 무구루사는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5, 루마니아, 세계 랭킹 28위)를 2-0(6-3 6-4)로 물리친 셸비 로저스(23, 미국, 세계 랭킹 108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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