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도전은 계속된다…'8kg 벌크업' 이현중 "좀비처럼 일어나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초, 이민재 기자] 이현중(22)의 NBA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이현중은 13일 서울 서초구 호텔페이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NBA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데이비슨대를 나온 이현중은 2022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지명받지 못했다.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쳐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15일 출국하는 그는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만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NBA 도전에 다시 나선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현지 전문가에 의해 투웨이 계약(NBA팀과 G리그 동시 계약)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몸 상태만 좋다면 NBA 데뷔를 충분히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지런히 몸 관리에 신경 썼다. 피지컬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벌크업을 했고, 스피드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팀 시절에도 경험했는데, 피지컬적으로 약하다는 걸 느꼈다. 벌크업을 하면서 스피드를 잃지 않기 위해 훈련했다. 데이비슨 3학년 때는 90~91kg 정도였는데, 지금은 98~99kg이다. 몸이 전혀 무겁지 않다. 스피드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빨라진 것 같다. 벌크업을 잘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현중은 한 번의 시련을 겪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생애 처음으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는 긍정적이었다. "실패가 나쁜 건 아니다. 실패 없이 성공을 못 한다. 실패했을 때 가장 많은 걸 배웠다. 보완할 점을 찾을 기회이기 때문이다.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여러 구단과 워크아웃을 통해 슈팅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그 강점을 살려 NBA 무대 입성에 도전하려고 한다.
그는 "드래프트를 준비하면서 조던 풀의 트레이너에게 배웠다. 트레이너가 '2022 드래프트 클래스에서 네가 가장 훌륭한 슈터다'라고 이야기했다. 나도 내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슈팅은 경쟁력이 있는 게 아니라 당연히 모든 선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를 의심하는 사람들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시선이 나를 자극한다. 한편으로는 내 꿈을 부러워하는 것 같아서 참 안쓰럽다"라며 "그냥 좀비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할 거다. 내가 좋아서 하는 도전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키 작다고 기회조차 안 준다" 170㎝ 현실판 송태섭 방출에 NBA 명장도 작심 옹호…"정말 훌륭한 포인트가드" 단신 1번 출신 감독이 직접 감쌌다
2026-10-15
-
"내 딸들인데 1년에 5일밖에 못 봤다" NBA 초특급 스타의 처절한 고백…전 약혼녀와 결별·양육권 분쟁 '충격'→헤이그 협약 근거한 법적 대응 돌입
2026-10-10
-
[나고야 NOW 리마인드①]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추천 콘텐츠
-
[이성필의 언중유향]'행정 마비' 중에도 한국 축구는 '임시' 감독 모레노에게 어떤 자산을 빼낼 것인가
2026-11-06
-
니킥 사망 사건 → 끝내 대표팀 제외…"살인자" 비난 받는 골키퍼, 적도기니 A매치 부름 못 받았다
2026-11-06
-
"호날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포르투갈축구협회 "캡틴 이렇게는 못 보내, 특별 헌정 행사 추진"
2026-11-06
-
'충격 사건' 돈 잃었다고 女 선수에게 살해 협박…16개월 만에 복귀한 英 테니스 스타에 쏟아진 끔찍한 메시지 '파문'
2026-11-06
-
이거 실화, 안세영 위엄! 36분 만에 완패했는데 "자부심 가져도 돼"…세계 1위에 22점 땄으면 잘했어 '오히려 칭찬'
2026-11-06
-
[오피셜] 최소 주급 7억, 연봉 381억…이제 토트넘으로 안 간다 → 케인, 유럽 최고 대우 받고 2029년까지 뮌헨 잔류
2026-11-05
많이 본 기사
-
KIA 트레이드는 성공, 하지만 팀이 늙어가고 있다… 김도영 하나로는 역부족, 깜짝 카드 나올까
2026-11-06
-
'TEX 8위' 한국판 오타니 이정도였나…日 157km 괴물투수 영입 위해 대동 "비장의 카드 역할" 집중조명
2026-11-05
-
한화 횡재? 육성선수로 153km 강속구 자원 데려오다니…"인성논란 안 터지는 성실한 선수 되겠다" 야무진 각오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최원태 탈락→설마 07년생 막내가 KS 선발 맡을까…"도망 다니지 않겠다" 장찬희의 포부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