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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홈런포 4방 앞세워 KIA에 16-11 역전승

작성일: 2015.02.27 16:26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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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연습경기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16-11로 승리했다. 브래드 스나이더, 박동원, 김하성, 서동욱이 홈런으로 8타점을 합작했다.

넥센은 서건창(4)-문우람(8)-강지광(9)-박병호(5)-김민성(D)-스나이더(7)-윤석민(6)-임병욱(3)-박동원(2)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신종길(9)-최용규(D)-김주찬(4)-최희섭(3)-김다원(8)-이종환(7)-황대인(5)-이홍구(2)-최병연(6)을 선발로 내세웠다.

KIA는 신종길과 김주찬이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1회 2사 1,2루에서 김다원의 좌월 스리런으로 앞서나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KIA는 기세를 몰아 2회에도 4타자 연속 출루로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1사 2,3루에서 신종길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스코어는 5-0까지 벌어졌다.

3회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린 넥센은 4회 반격에 나섰다. 4번타자 박병호부터 시작된 타선이 4연속 안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스나이더였다.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으로 한 점 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박동원은 첫 안타를 투런포로 때려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넥센의 화력은 계속됐다. 6회 김하성이 솔로홈런, 서동욱이 투런 홈런으로 3점, 7회 선두타자 고종욱부터 시작된 4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KIA가 7회말 볼넷과 실책을 틈타 4점을 뽑으며 매서운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넥센이 8회초 상대 내야가 실책과 폭투로 흔들리는 와중에 장타를 곁들여 3점 더 달아났다.

넥센 선발 금민철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5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 선발 임준혁은 2회까지 네 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내는 등 출발이 좋았으나 4회 급격하게 무너지며 6실점했다.

[사진] 브래드 스나이더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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