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올스타게임 1차 투표 KC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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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월드시리즈 디펜딩 챔피언 MVP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가 2016년 올스타게임 팬 투표 중간 합계에서 최다 득표 선두를 달렸다.
1일(한국 시간) ‘2016 이슈어런스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 팬 투표’ 아메리칸리그 1차 발표에서 캔자스시티 포수 페레스는 1,09만4,942표를 얻어 2위인 뉴욕 양키스 포수 브라이언 맥캔(31만9,942표)를 크게 따돌렸다. 포지션별 전체 득표에서도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를 13만1,866표 차 앞섰다.
포지션별 아메리칸리그 1차 투표를 보면 1루수 캔자스시티 로열스 1루수 에릭 호스머(87만1,222)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40만6,523)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2루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62만4,2118), 3루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매니 마차도(63만28), 유격수는 보스턴 레드삭스 잰더 보가츠(59만8,847) 등이다.
3개 외야수 부문은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우트(93만4,137),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렌조 케인(64만7,339),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크 트럼보(64만1,594) 등이 상위를 달리고 있다. 외야수 부문 득표 4위는 최근 29연속 경기 안타를 작성한 보스턴 레드삭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로 55만4,487표를 획득하고 있다.
지명타자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보스턴의 오티스(96만3,076)로 캔자스시티의 켄드리스 모랄레스(49만6,941)를 크게 앞서고 있다. 루키로 올스타게임 팬 투표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은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톱 5에 포함돼 있지 않다. 지명타자는 오티스, 모랄레스, 에드윈 엔카네시온(토론토 블루제이스), 빅터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넬슨 크루즈(시애틀 매리너스) 순이다.
7월 13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지는 제 87회 올스타게임 1차 투표의 특징은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선수들의 대거 약진이다. 유격수 부문에서 보스턴의 잰더 보가츠와 앨시데스 에스코바르(59만3,218)는 1차 투표에서 5,629표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캔자시스티 선수들은 전원이 1차 투표에서 포지션별로 톱 5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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