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대포 5개 16-4 승리, 이대호 대타로 볼넷 출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홈런 5방을 터뜨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인터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전날 승리에 쐐기를 박았던 이대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8회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 타석에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랐다.
이와쿠마 히사시를 선발로 내세운 시애틀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 5개를 포함한 장단 14안타를 퍼부어 16-4로 크게 이겼다. 전날 9-3 승리에 이어 타격전으로 인터리그 홈 2연전을 쓸어 담았다. 두 팀은 2일 장소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로 옮겨 2연전을 벌인다.
시애틀은 1회 코리 시거의 적시타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제임스 실즈에게 잽을 날렸다. 이어 2회 본격적으로 실즈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로빈슨 카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시거의 3점 홈런으로 대거 6득점하며 이와쿠마에게 일찌감치 시즌 4승째(4패)를 선사했다. 시애틀의 홈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번 타자 세스 스미스가 3회 3점, 4회 1점, 프랭크 쿠티에레스가 4회 2점에 이어 5회 애덤 린드가 3점 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시거와 스미스는 나란히 4타점씩을 올렸다.
5회까지 점수 차가 16-0. 승리를 확신한 이와쿠마는 6회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3개의 홈런으로 4실점했다. 샌디에이고 간판 타자 맷 켐프는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와쿠마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투구수는 90개에 그쳤다.
시즌 30승(21패) 고지에 올라선 시애틀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5개 홈런과 함께 25차례 멀티 홈런으로 대포 군단의 면모를 또 한번 자랑했다. 시애틀은 지난해 54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시애틀의 16점은 세이프코 필드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한편 2일 펫코 파크에서 벌어지는 샌디에이고 인터리그에는 좌완 크리스찬 피드리치(1승1패 평균자책점 1.65)가 예고돼 있어 이대호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