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애틀 대포 5개 16-4 승리, 이대호 대타로 볼넷 출루

작성일: 2016.06.01 07:55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1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홈런 5방을 터뜨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인터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전날 승리에 쐐기를 박았던 이대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8회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 타석에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랐다.

이와쿠마 히사시를 선발로 내세운 시애틀은 1(이하 한국 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 5개를 포함한 장단 14안타를 퍼부어 16-4로 크게 이겼다. 전날 9-3 승리에 이어 타격전으로 인터리그 홈 2연전을 쓸어 담았다. 두 팀은 2일 장소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로 옮겨 2연전을 벌인다.

시애틀은 1회 코리 시거의 적시타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제임스 실즈에게 잽을 날렸다. 이어 2회 본격적으로 실즈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로빈슨 카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시거의 3점 홈런으로 대거 6득점하며 이와쿠마에게 일찌감치 시즌 4승째(4)를 선사했다. 시애틀의 홈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번 타자 세스 스미스가 33, 41, 프랭크 쿠티에레스가 42점에 이어 5회 애덤 린드가 3점 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시거와 스미스는 나란히 4타점씩을 올렸다.

5회까지 점수 차가 16-0. 승리를 확신한 이와쿠마는 6회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3개의 홈런으로 4실점했다. 샌디에이고 간판 타자 맷 켐프는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와쿠마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투구수는 90개에 그쳤다.

시즌 30(21) 고지에 올라선 시애틀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5개 홈런과 함께 25차례 멀티 홈런으로 대포 군단의 면모를 또 한번 자랑했다. 시애틀은 지난해 54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시애틀의 16점은 세이프코 필드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한편 2일 펫코 파크에서 벌어지는 샌디에이고 인터리그에는 좌완 크리스찬 피드리치(11패 평균자책점 1.65)가 예고돼 있어 이대호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