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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보스턴에 2-6 패

작성일: 2016.06.01 10: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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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8)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연패했다.

볼티모어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볼티모어 마운드는 홈런 3개를 몰아치며 5타점을 쓸어 담은 무키 베츠(보스턴)의 방망이를 잠재우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시즌 성적 28승 2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과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홈런 3방을 얻어맞으면서 보스턴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가우스먼이 1회 선두 타자 베츠와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다시 한번 베츠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주면서 5점 차로 벌어졌다.

한 점씩 추격했다. 볼티모어는 3회 2사 1루에서 놀란 레이몰드의 중견수 앞 적시 2루타와 5회 2사 2루에서 아담 존스의 좌익수 앞 적시타를 묶어 2-5로 따라붙었다.

베츠에게 3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7회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딜런 번디가 1사에서 베츠에게 던진 시속 94마일 빠른 공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볼티모어는 8회 2사 1루에서 크리스 데이비스의 투런포로 쫓아가는 듯했으나 챌린지 결과 파울로 선언됐고, 데이비스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이후 반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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