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이강인, 마요르카는 "팀의 중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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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과 소속 팀 마요르카의 입장 차는 분명하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나고 싶어 한다. 여러 팀들로부터 이적 제안이 왔음에도 제대로 된 협상을 하지 못한 것에 화가 났다"며 "반면 마요르카는 최소 이번 시즌까지는 팀에 잔류할 것을 요구한다. 이강인을 마요르카 전력의 핵심 선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강인 이적설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불거졌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활약이 원체 좋았고, 월드컵에서도 16강전까지 모든 경기에 뛰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받았을 만큼 재능은 일찍이 인정받았다. 성인 무대에서 검증이 숙제였는데, 이번 시즌 그 허들마저 넘었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그중 가장 적극적인 건 브라이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브라이튼은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안하며 마요르카에 이강인 영입을 타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이강인에게 관심이 크다. 이강인의 정교한 패스 플레이와 멀티 포지션 능력을 높이 산다.
브라이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 등도 언급된다. 이적 시장에서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반면 마요르카 입장은 단호하다. 바이아웃 금액을 낼 게 아니라면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보내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액수는 1,700만 유로(약 230억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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