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시즌 하이 47점' SK, 한국가스공사에 3차 연장 접전 끝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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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서울 SK가 힘겨운 승부 끝에 3연승 행진을 달렸다.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118-116으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경기 1승 5패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전반전까지 한국가스공사가 46-41로 앞섰다.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나오면서 한국가스공사가 효율 높은 농구를 펼쳤다. 정효근과 데본 스캇이 각각 9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자밀 워니가 12점 7리바운드로 힘을 내며 추격전을 이끌었다.
SK가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김선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13점을 몰아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빠른 템포의 속공이 특히 눈부셨다.
한국가스공사는 위기가 찾아왔다. 3쿼터 종료 1분 41초를 남기고 데본 스캇이 개인 파울과 테크니컬 파울로 인해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스캇은 1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4쿼터는 이대성과 김선형의 맞대결이었다.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면서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먼저 앞서간 쪽은 한국가스공사였지만 경기 막판 김선형이 파울 3개를 얻어내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끌었다.
1차 연장에는 정효근이 힘을 내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앞서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김선형의 득점으로 승부는 2차 연장에 접어들었다.
2차 연장도 치열한 승부였다. 벨란겔의 연속 3점슛이 빛났다. SK는 김선형과 최준용의 활약으로 따라갔다. 경기 막판 한국가스공사가 다시 앞서 갔다. 김선형이 마지막 3점슛을 던졌고, 들어가지 않았으나 리바운드 과정에서 정효근의 파울이 불렸다. 파울을 얻은 워니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3차 연장으로 향했다.
3차 연장 종료 33.8초를 남기고 워니의 훅슛과 허일영의 자유투로 결국 SK가 118-116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선형은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인 4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밀 워니도 24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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