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제공| 에스엠지 홀딩스
▲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제공| 에스엠지 홀딩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후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7일~29일 주말 사흘 동안 24만 9205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개봉 후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92만 2721명으로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26년 만에 영화화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4일 개봉 후 304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뭉클한 청춘물로 타켓층인 3040에 더불어 MZ 세대의 취향까지 저격,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후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개봉 후 줄곧 정상을 지켰던 '교섭'이 잠시 주춤하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교섭은 지난 주말 사흘 동안 20만 5524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3만 9964명이다.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역대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은 같은 기간 동안 18만 74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고, 1035만 898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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