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돌싱남' 윤기원의 그녀가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TV조선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29일 이같이 밝혔다. 오는 30일 방송에서는 사랑하고픈 세 남자 김광규 심현섭 윤기원, 그리고 기획자 최성국과 함께하는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이하 나저씨)’가 처음 공개될 예정.

특히 ‘나저씨’의 예비 사랑꾼 트리오 중 최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배우 윤기원이 역대급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들려준다.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은 윤기원의 연인에 대해 “어떻게 언제부터 만났느냐”며 질문을 쏟아내고, 윤기원은 “저 혼자만의 얘기가 아니라서...”라면서도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사석에서 윤기원의 여자친구를 이미 만나 본 적이 있는 최성국의 ‘목격담’도 이어진다. 최성국이 “홍콩 영화배우 같은 멋진 여자분이다”라고 표현하자 ‘나저씨’들은 “왕조현? 장만옥?”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윤기원은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심현섭이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닌가?”라고 묻자, 윤기원은 조심스럽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한다.

▲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앞서 지난해 ENA '효자촌'에 출연 중인 윤기원의 어머니는 아들의 남다른 요리솜씨를 뿌듯해 하면서도 "아들이 결혼한 지 10년 됐고 혼자된 지 5년 됐다"며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고독했을까 싶다"고 안쓰러워 했다. 

그러나 윤기원은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건강에) 신경 쓴다”며 의연해 했다. 2012년 결혼 후 5년 만인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던 윤기원은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의미심장해던 고백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했던 언급이었던 셈이다. 

한편 윤기원의 여자친구는 3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직접 본 최성국이 홍콩 여배우 스타일이라고 밝힌 그의 여자친구는 어떤 사람일지 또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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