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친나똑'. 제공| tvN
▲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친나똑'.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국내 최초 두뇌 렌털 퀴즈쇼 '내친나똑'이 드디어 첫 방송된다. 

3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은 퀴즈 메이트들과 함께 문제 해결능력을 겨루는 신개념 퀴즈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이 초대한 브레인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집단 지성으로 퀴즈 대결에 나선다.

'내친나똑' 출연진들이 과연 어떤 친구들을 초대해 두뇌 전쟁을 펼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미국 외과 의사,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4개 국어 능력자, 영국 유학파 오너 셰프부터 전국 모의고사 상위 1%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레인 친구들이 함께한다. 

출연진과 출연진의 친구들은 화려한 말솜씨와 숨길 수 없는 끼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허당미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찐친 바이브'를 폭발시키는 추억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내친나똑'을 연출하는 이영준 PD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브레인 친구들뿐 아니라 내가 어떤 문제를 맞닥트렸을 때 상의하고 도움받고 싶은 지혜롭고 현명한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문제의 정답을 맞혔을 때 희열과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한 '더 지니어스', '문제적 남자', '대탈출' 등을 잇는 또 하나의 새로운 두뇌 퀴즈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첫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내친나똑'에서는 창의력, 추리력, 수리력, 협동심 등을 테스트하는 퀴즈 문제들을 친구 3명과 공조해 풀어나간다. 친구들을 초청한 조세호, 코드 쿤스트, 김동현, 카더가든이 문제를 풀지 못했다 해도, 친구들이 문제의 정답을 맞혔다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것.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제출 문제와 풀이하는 친구들을 보고 "충격적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출연진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두뇌 퀴즈를 풀어본다면 '내친나똑'을 두 배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친나똑'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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