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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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멍뭉이'에서 유연석과 차태현의 멍뭉미가 폭발한다.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멍뭉이'는 30일 유연석과 차태현의 멍뭉미가 가득 담긴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유연석, 차태현, 그리고 여덟 마리 강아지들의 만남과 여정을 그리고 있다.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위해 6시 칼퇴를 고수하는 민수(유연석), 갑자기 찾아온 집사 인생 위기 상황에 철없지만 믿음직스러운 형 진국(차태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보호 본능을 일으킨다. 

완벽한 집사를 찾아 나선 두 사람의 여정에 새롭게 등장한 뜻밖의 멍뭉이들은 그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서울에서 시작해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집사 면접 과정에서 출발할 때는 하나였다가 어느새 여덟 마리로, 혹은 사람까지 열이 되어 돌아오는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유연석은 극 중 민수 역으로 분해 완전한 가족을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을 완벽히 소화하며 멍뭉이보다 더 멍뭉이 같은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반려인들의 일상적인 공감까지 불러일으킨다.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차태현이 연기한 진국은 카페 창업에 실패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면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로, 동네 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살리고 계획에도 없는 집사 라이프를 시작한다. 

'국민 브라더'의 착붙 연기, 강아지들의 극강 귀여움으로 완성된 '멍뭉이'는 다가오는 새 학기 시즌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극장을 찾는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귀여움 한도 초과 멍뭉이들과 함께하는 두 형제의 좌충우돌 집사 면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영화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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