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소연. 출처|MBC ‘소년판타지’ 티저 영상 캡처
▲ (여자)아이들 소연. 출처|MBC ‘소년판타지’ 티저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의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을 평가하며 출연 여부에 관심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지난달 MBC '방과후 설렘2-소년판타지'(이하 '소년판타지') 공식 네이버 TV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출연, 참가자 모니터링 시간을 가졌다.

티저 영상 속 소연은 참가자들의 화려한 스펙에 놀라는 모습을 금치 못했다. 이어 "소신 있게 평가해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곧바로 소연만의 '촌철살인 심사평'을 남기며 "어린 친구들한테 이래도 되는 건지", "노래만 듣고 제가 바로 데려갈 것 같다", "어리지만 잘하는 친구들도 있고 정말 가능성만 보이는 친구도 있다"는 등 현실적인 평가를 남겼다.

소연은 서바이벌 경력직답게 “기억에 남는 확실한 캐릭터가 필요하다. 비슷하면 그곳에 있을 필요가 없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아라”며 냉정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보이그룹 프로듀싱에도 욕심을 보이자 "시즌2도 선생님으로 출연하나?"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에서 4학년 담임선생님을 맡아 훈훈한 선배미를 뽐낸 소연은 "화도 안 날 정도로 최악이었다", "제가 쓴 가사인데 못 알아들었다", "가능성을 믿고 같이 가고 싶다"는 등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심사로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는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MBC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한동철 PD가 제작하며, 올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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