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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올스타전 감독'까지…김대경 대행의 '즐길 수 없었던 축제'

작성일: 2023.01.31 06:40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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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흥국생명 김대경 감독 대행이 V리그 올스타전에 힘든 발걸음을 했다. 

지난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 김대경 대행은 Z-스타 팀 감독으로 참석했다. 

이달 초 흥국생명은 석연찮은 이유로 권순찬 전 감독을 경질했고, 이영수 감독 대행도 한 경기를 치르고 사퇴했다. 또한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으나 김 감독이 이를 고사하면서 김대경 대행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올스타전 사령탑은 3라운드 기준 1, 2위 팀 감독이 맡도록 했다.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흥국생명의 성적에 의해 김대경 대행은 또 한 번 부담스러운 직책을 떠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에 불참에 대해 문의를 할 정도로 어려움을 토로한 김 대행이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정장 차림으로 올스타전에 등장한 김대경 대행은 팬들에게 깍듯한 인사를 하며 코트로 내려왔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김 대행은 축제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보조 코치였던 김대경 대행은 흥국생명의 내홍 속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팬들에게 깍듯한 인사하며 등장하는 김대경 대행 

김대경 대행, 부담감 느껴지는 표정 

본의 아니게 올스타전 감독까지 한 김대경 대행, 즐길 수 없었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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