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클롭, 이사회에 SNS…캉테 '깜짝' 영입 추진

작성일: 2023.01.31 09:23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리버풀과 연결된 은골로 캉테.
▲ 리버풀과 연결된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스타 은골로 캉테 영입을 추진한다.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클롭 감독이 이사회에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며 "그 중 한 명이 캉테"라고 전했다.

엘 나시오날은 "클롭 감독은 미드필더 포지션을 걱정하고 있다. 나비 케이타가 6월에 떠나고 아트루트 멜루는 실패했으며,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 같은 베테랑들은 부진하다. 그래서 리버풀은 새로운 선수 몇 명을 데려오려 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주드 벨링엄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리버풀이 공개하고 싶어하는 첫 번째 계약은 캉테"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캉테가 여전히 세계적인 선수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부상이 잦았고 지난해 8월 이후 경기에 뛰지 않고 있으나 클롭 감독은 캉테가 안필드에 완벽하게 적응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 빼어난 신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리버풀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캉테는 오는 6월 첼시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첼시와 재계약을 협상했으나 계약 기간에서 이견을 보였다.

첼시로선 캉테의 몸 상태 역시 부담이었다. 캉테는 지난해 8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직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 출전이 전부.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부상으로 지난 세 시즌 동안 출전 수가 떨어졌다. 2018-19시즌 36경기에 출전했지만 2019-20시즌 20경기, 2020-21시즌 24경기, 지난 시즌 21경기에 뛰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영국 언론들은 캉테와 첼시가 결별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했다.

클롭 감독이 캉테를 원하는 이유는 또 있다. 엘 나시오날은 "리버풀이 캉테를 영입한다면 첼시와 같은 직접적인 라이벌 전략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첼시는 캉테가 완전히 회복한다면 그레엄 포터 감독 아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캉테가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토드 볼리 구단주는 캉테 및 에이전트와 미팅을 계획해 잔류와 함께 클롭 감독을 거부하도록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캉테 영입설이 돌았던 바르셀로나는 캉테 영입 의지를 접었다고 엘 나시오날은 추가 설명했다.

캉테는 첼시에서 7년 동안 262경기에 출전해 1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