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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중 6위' 정몽규 회장, FIFA 평의회 또 떨어졌다

작성일: 2023.02.01 19:08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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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 곽혜미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회장이 FIFA(국제축구연맹) 평의회 위원에 떨어졌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총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서 AFC 회장과 부회장, FIFA 평의회 위원, AFC 집행위원 등을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

정몽규 회장은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바했다. 한국 외에도 일본,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중국까지 총 7명의 후보가 나왔다. 

7명 중 5위 안에 들어야 당선이 가능했다. 정몽규 회장은 19표로 6위에 그쳤다. 

FIFA 평의회는 FIFA의 최고 집행 기구다. 정몽규 회장은 2015년 출마했다가 떨어진 바 있다. 

2017년 또 나와 당선됐고 2년간 활동했다. 2019년에도 도전했지만 재선에 실패했다. 

세계축구 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방증이다. 아시아 무대에서조차 설 자리가 없다. 중동은 물론이고 같은 동아시아인 일본,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와 경쟁에서도 밀렸다. 

한국축구 외교력 복원이라는 대의도 물 건너갔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 부회장과 집행위원에서 물러난 뒤 한국축구 외교는 서서히 뒷걸음질만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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