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 루니 차태현 ⓒ곽혜미 기자
▲ 유연석 루니 차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인간 리트리버 유연석과 인간 퍼그 차태현이 싱크로율 100% '멍뭉이'와 함께 찾아온다. 

'멍뭉이'에 출연하는 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영화 속 강아지들과 순도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인간 골든 리트리버 유연석과 퍼그 차태현, 멍뭉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귀여운 멍뭉미는 관객에게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들에게 대형견, 리트리버로 불리는 유연석과 인간미 넘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함께한 차태현은 극 중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위한 완벽한 집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스러운 호흡을 선보인다.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두 사람과 멍뭉이들의 환상의 케미는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것이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은 "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도 정말 재미있었고, 유연석씨와 함께 출연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현실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또한 "유연석은 실제로도 반려견을 키우기도 하고 대형견을 닮았다"며 99% 닮은 꼴을 인정했다. 유연석은 "천만 반려인이 함께 해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면서 "보고 있으면 흐뭇하게 미소도 지어지고 가슴 따뜻해지는 포인트가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멍뭉이' 유연석 스틸. 제공| 키다리 스튜디오
▲ '멍뭉이' 유연석 스틸. 제공| 키다리 스튜디오
▲ '멍뭉이' 차태현 스틸. 제공| 키다리 스튜디오
▲ '멍뭉이' 차태현 스틸. 제공| 키다리 스튜디오

김주환 감독은 "'멍뭉이'는 친척 형제의 티키타카 코미디뿐만 아니라 인생 이야기, 결혼, 꿈, 현실까지 밝은 톤으로 이야기한다. 이번 영화에 그런 케미들이 잘 담긴 것 같다"며 영화의 매력을 설명했다. 마지막 포토타임에 등장한 강아지 루니는 두 배우와 함께 친근감 넘치는 모습에 순도 100% 멍뭉미로 극장 안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멍뭉이'는 유연석과 차태현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국민 브라더’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물론 8마리의 사랑스러운 멍뭉이들과의 귀여움 한도초과의 에피소드로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영화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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