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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흐비차 영입한 나폴리 단장, EPL 근육맨 찍었다

작성일: 2023.02.02 11: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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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는 아다마 트라오레. ⓒ연합뉴스/Reuters
▲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는 아다마 트라오레.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 영입으로 호평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올 선수로 울버햄턴 원더러스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를 찍었다.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 때 트라오를 영입하는 데에 큰 관심이 있다.

나폴리의 트라오레를 향한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지난해 12월 트라오레 영입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때 트라오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임대 연장이나 완전 이적을 포기하면서 울버햄턴으로 돌아온 트라오레는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일단 팀에 남아 시즌을 치르고 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되자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며,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와 함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라오레를 향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다시 생겨났다.

그러나 쥘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트라오레에 대한 물음에 "좋은 선수다. 확실하지 않지만 팀에 남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 뒀다.

지운톨리 디렉터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으로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트라오레 영입설은 더욱 눈길을 끈다.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 모두 이번 시즌 맹활약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따라 투자한 금액보다 시장 가치가 2배 넘게 뛰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라오레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울버햄턴과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어 나폴리는 트라오레를 설득한다면 이적료 없이 트라오레를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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